¡Sorpréndeme!

[오늘세계는] '핵위협'에도 우크라이나군 이번엔 '남부 전선' 돌파 / YTN

2022-10-04 349 Dailymotion

러시아가 점령지 강제 병합에 성공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전선 곳곳에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또 '제2의 대처'가 될 거라던 영국의 신임 트러스 총리는 야심 차게 준비한 '부자 감세 정책'을 스스로 포기 하면서 집권 한 달 만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

먼저 노벨상 이야기부터 해보죠.

올해 첫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죠?

[기자]
노벨상을 선정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첫 수상자로 스웨덴 출신의 진화유전학자 스반테 페보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페보 박사는 수십 년의 끈질긴 연구 끝에 네안데르탈인의 DNA 분석에 성공했고, 이걸 지금의 인류, 또 침팬지의 유전자와 비교해서 네안데르탈인은 지금의 인류와는 완전히 다른 종족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조금 복잡한데 핵심만 말씀드리면, 지금은 자취를 감춘 인류의 기원 가운데 '호미닌'이라 불리던 이들이 있었는데 이들과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섞이면서 지금의 우리가 됐다는 걸 밝힌 인물입니다.

페보 박사는 특히 40년 전 아버지의 수상에 이어 2대 연속 생리의학상을 받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오늘 저녁엔 물리학상 내일은 화학상 수상자 등을 잇달아 발표하는데 관심을 모으는 평화상 수상자 발표는 우리 시각으로 7일 저녁입니다.


올해 노벨 평화상의 유력한 수상자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얘기도 나오던데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향한 전방위 압박을 진행하고 있다고요?

[기자]
러시아가 합병한 도네츠크주 리만을 되찾아 기세를 올린 우크라이나군이 하루 만에 남부에서도 진격의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헤르손 지역 곳곳에서 이기면서 남부 전선 깊숙이 전진하고 있는 건데요.

요 며칠 새 승리로 '이젠 러시아군의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입니다,

또 러시아군은 이미 공격 능력을 잃었고, 곧 방어할 힘마저 소진할 것이라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반격에 속도를 내는 우크라이나가 이젠 미국에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요?

[기자]
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CNN은 내부 소식통의 말을 빌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이... (중략)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0409232233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